언론홍보, 누구나 할 수 있다.

홍보는 객관적인 사실에 입각하여 정직하고 성실한 자세로 지속적인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이 원칙이다. 정보의 객관성 홍보기사를 어떻게 작성하느냐에 대한 것은 홍보담당자의 권한이지만, 제공받은 정보를 기사화 할 것인지의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언론사에 있다. 따라서 언론사는 정보제공의 책임도 지게 된다. 그러므로 언론 매체에 제공하는 정보는 기본적으로 객관성을 확보해야 한다. 정보 공개의 원칙 정보의 객관성과 함께 조직은 언론매체를 통해 사회에 자신이 갖고 있는 정보를 공개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 홍보부서는 한 조직을 대표하여 이러한 기능을 행하는데 언론매체의 질문에 정확한 사실을 공개하여야 한다. 조직은 객관적 사실에 입각한 정보를 정직하게 공개하고 언론 매체는 이 정보를 책임지고 보도함으로써 사회는..

정책입안시부터 홍보는 시작된다 홍보는 올바른 여론을 진단하고 정책에 이를 반영해 알리는 일이다. 따라서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정책입안시 반드시 사전 홍보계획이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 사전 홍보계획에는 여론수렴 방안, 홍보대상, 이해 당사자별 홍보목표 및 전략, 홍보환경, 미디어 대책, 홍보 프로그램, 가용예산 조달방안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 또, 민간단체, 외부 인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아무리 잘된 정책이라도 일관성이 없으면 신뢰와 지지를 받기 어렵다. 한번 발표한 정책은 지켜져야 하며, 확실하지 않은 사항은 발표해서는 안된다. 홍보의 일관된 목소리를 유지하는 것이 내부 커뮤니케이션의 중요한 목표이다. 정확한 여론을 읽어야 한다 의견이 집약되지 않은 상..

공무원의 홍보수칙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정책의 형성과정과 집행, 평가 등 모든 과정에서 국민 여론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공무원들이 정책홍보를 수행하면서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원칙들이 있다. 일반원칙 홍보가 정책의 성패를 좌우한다, “홍보가 일의 절반”이라는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정책과 홍보는 반드시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모든 정책 담당자가 홍보 책임자이다. 따라서, 정책 입안에서부터 여론 수렴 등 체계적인 홍보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홍보도 ‘정책품질관리’대상이다. 모든 정책추진사항을 투명하고 소상히 알려 평소 국민의 신뢰를 쌓아가야 한다. 예상되는 문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대안을 제사하고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사..

미국 국무부의 대변인의 5대 지침 ▶ 기사화 되지 않기를 바란다면 거론조차 하지 마라. (If you don't want to see it in print, don't say it.) ▶ 기사화 되기를 원한다면 이야기 하되, 한 번만 하라. (You can say anything you want, but something only once.) ▶ 빠른 것보다 정확한 것이 중요하다. (It's better to be right than fast.) ▶ 뉴스가 없으면 좋은 음식이나 볼거리를 제공하라. (If you don't have news, offer good food or a good place to visit.) ▶ 결과를 이야기하라. 결과를 모른다면 정책을 이야기하라. 정책 방향도 정해진 사실들만 ..

브리핑 질의응답(Q&A) 브리핑에 이어지는 기자들과의 질의 답변은 정중하면서 핵심만 간단 명료하게 답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유의해야 할 몇가지 사항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질문자와 시선을 교환한다. 질문을 받는 동안에는 질문자를 바라보고 고개를 끄덕이는 등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답변시에는 전체 참석자에게 고루 시선을 줘야한다. 2. 질문시 중간에 가로막지 마라. 이런 태도는 질문자를 무시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답변이 너무 빨라 질문 자체를 막거나 잘못된 답변이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3. 질문자를 모욕하지 마라. 질문 내용이 이상하거나 주제에서 벗어나 있다고 해도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는 식으로 질문자를 공격하거나 모욕하면 안된다. 4. “노 코멘트(No Comment)..

▣ 브리핑시 목소리를 이완시키는 방법 ▶ 긴장을 풀고 복부와 횡경막을 이용해 복식호흡을 한다 ▶ 숨을 내쉬는데 집중한다 ▶ 숨을 내쉬며 마찰음(ㅅ,ㅈ 등)을 발음해본다 ▶ 숨을 내쉴 때 공기의 흐름을 횡경막으로 짧게 막아 중단시키는 연습을 한다. ▶ 크게 소리를 내면서 하품을 해본다. ▶ 상체를 똑바로 세운다 ▶ 무엇을 씹듯이 입을 움직이면서 웅얼거리는 소리를 내본다 ▶ 발성 연습을 하면서 혀를 이완시킨다(랄랄라, 레레레, 리리리 등) ▶ 텍스트를 크고 또렷하게, 낮은 속도로 낭독하면서 발성기관 전체를 이완시킨다.

브리핑 자세와 능력 1. 첫인상이 중요하다. 브리핑시에 발표자의 첫인상이 중요하다. 참석자들은 첫 2분 동안에 발표자를 평가하고 판단한다고 한다. 좋은 첫인상을 줄 수 있도록 깔끔한 용모와 자세,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이끌 수 있도록 시작하는 말을 준비해야 한다. 2. 일상적 대화체로 이야기하라. 브리핑은 강의가 아니며, 단지 발표문을 낭독하는 것도 아니다. 브리핑을 하면서 발표자료만 쳐다보고 읽는 것처럼 지루한 것도 없다. 자료는 읽지 말고 이야기로 풀어야 이해와 공감을 높일 수 있다. 3. 시선을 교환해라.(Eye Contact) 분위기를 주도하고 반응을 살피기 위해서는 참석자들과 지속적으로 시선을 교환해야 한다. 시선 교환은 참석자들로 하여금 일대일 대화처럼 느끼게 하여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4...

브리핑의 이해 브리핑 방법과 기본원칙 브리핑은 설득 커뮤니케이션의 장이자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국정 프리젠테이션이다. 자신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최고의 전문가임을 인식하는 것이 자신감을 갖는 지름길이다. 1. 자신감을 보여주자 발표내용에 발표자가 자신감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기자들은 무엇인가 숨기고 있거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메시지 작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자신이 최고의 전문가라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자신감을 갖는 지름길이다. 2. 침착함은 신뢰를 가져온다 브리핑의 성패는 질의응답에 달려 있다. 사안이 중요할수록 질문 경쟁이 심해지고 분위기가 고조되면 자칫 잘못된 답변이 나올 수 있으며, 이는 도리어 새로운 논쟁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 분위기가 고조되고 상황이 불리하면 불리할수록 침착해야 한다. ..

▣ 정보유출(Leaks)의 유형 어느 조직이건 밖으로 새나가서는 안될 정보가 언론에 유출되는 경우가 벌어진다. 이를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누면 다음과 같다 ▶ 자존형(ego) : 자기 성취욕을 분출할 기회가 적은 참모급 사이에 흔히 나타나는 유형으로, 정보 제공자의 자존의식을 충족시키기 위한 행위이다. “나는 당신에게 이만큼 중요한 정보를 줄만큼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의식이 작용한다 ▶ 호의형 : 기자의 호감을 사 훗날 덕을 보자는데 목적이 있는 행위로 자기 자신이 전혀 관련되어 있지 않는 사안을 이용한다 ▶ 정책형 : 특정 안건을 옹호 또는 저지시킬 의도이며, 관계 문건이나 내부자 정보를 유출하는 방법으로 세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경우이다. ▶ 악의형 : 타인을 복수하기 위해 의도적을 정보를 흘리는 ..

방송 인터뷰 요령 방송인터뷰의 경우는 이상의 일반적인 인터뷰 기술 외에도 방송 촬영을 염두에 둔 몇 가지 요령이 필요하다. 1. 실제 방송촬영에 앞서 실시하는 ‘사전 인터뷰’를 통해 인터뷰 전개 방향을 파악하고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분명하게 알린다. 2. 방송뉴스의 경우 5초 내외의 시간 정도만 편집되어 방송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한 두 문장으로 간략하게 핵심 위주로 답변한다. 필요할 경우 주장할 내용을 미리 적어서 암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녹화 인터뷰의 경우는 본인의 발언이 불만족스럽거나 실수한 것으로 생각되면 답변을 중지하고 다시 촬영할 수 있도록 요청한다. 4. 입을 크게 벌리고, 천천히, 올바른 발성법으로 말하는 것이 좋다. 사투리를 쓰는 사람이라도 확실하고 정확하게 발성할 경우 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