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작성요령
보도자료는 언론에 보도할 목적으로 작성한 문장 형식의 뉴스 발표문으로 사실적이고 구체적이어야 한다. 또한, 보도자료는 신문 기사체로 작성해 언론매체가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며 독자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좋은 사진이나 표, 그림 등을 포함하는 것이 좋다. 객관적인 사실(fact) 뒤에는 진실(truth)과 함께 반드시 기자의 주관적인 시각이 있다. 특히 기자는 언론보도를 위해 쓰레기통까지 뒤진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1. 정보의 수집
보도자료 작성에 앞서 정보를 수집할 때는 미리 쓰고자 하는 보도자료의 목적과 방향과 틀에 맞추어 수집한다. 정보는 6하 원칙에 입각하여 요소별로 구분하여 정리한다. 이렇게 정리하면 누락된 정보나 좀 더 추가로 수집해야 할 정보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특히 기관, 인명의 경우에는 대상을 식별해야 할 정보를 충분히 수집해야 한다. 그리고 개인의 경우는 소속, 연령, 성별, 이름 등 그 사람의 대표적인 모습을 표현해 줄 정보가 필요하다.
누 가 : 당진군
무 엇 을 : 고교학력신장 프로그램
언 제 : 2009년 1월
어 떻 게 : 오프라인 수업과 동영상 온라인 수업 실시
어 디 에 : 호서고등학교
왜 : 지역인재 육성, 사교육비 절감
배경정보 : 3년 이내에 3배 이상 명문대 진학률 향상 목표
*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다루어 주는 것이 좋다.
비유(함의含意) : 교육명문도시 당진건설,
2008년 충청남도내 교육경비 최고지원 지방자치단체
2. 전문(Lead)
뉴스기사에 있어서 제목과 부제는 15자 내외 정도의 길이로 눈에 띄게 작성해야 한다. 뉴스가치가 표현되도록 5W1H(6하 원칙)의 요소로 배열해야 하며, 가장 핵심 내용을 부각시켜 짧고 명료하게 한두 문장으로 구성한다.
전문만 읽어도 기사 전체 내용을 파악할 수 있게, 옆 사람에게 말하듯 구어체로 작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3. 본문(Body)
본문은 중요한 사실, 부가적 사실, 흥미 있는 이야기 등에 대한 추가 설명 부분으로 전문에 대한 설명과 세부적인 정보를 기술한다.
본문은 가장 중요한 사실을 첫 문장에 배치하고, 매 단락마다 중심어가 있어야 한다. 또, 본문은 전문에 이어져 전체 내용을 다루는 부분이므로 구체적인 사실을 흐름에 따라 단락별로 제시하고, 반드시 '1문장 1주제'를 원칙으로 문장의 앞뒤를 논리적으로 연결한다.
뉴스기사의 문장은 대부분 단문 형태로 짧게 쓰고, 1문장은 50자 전후로 읽기 편하게 작성해야 가독성을 높일 수 있다. 본문은 전문에 나타난 사실에 대해 부연설명을 하거나 전문에 표현 안 된 사실을 첨가하는 부분이므로 중요도 순으로 내용을 배열한다.
본문 작성에 있어서 약자를 사용할 경우 원어를 밝혀주고, 객관적인 사실로 기술해야 하며, 직접 인용할 경우에는 인터뷰이(interviewee)가 말한 대로 옮겨 적는다.
뉴스기사에는 정보원을 정확하게 밝혀야 한다. 인명은 한글로 쓰고 괄호 안에 한자를 쓰는 것이 원칙이다. 영문이름은 우리말을 먼저 쓰고 괄호 안에 영자로 표기한다.
사람 이름, 단체명 다음에는 반드시 일반인들이 알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표기하고 맨뒤의 문장부터 한 문장씩 없애도 전체 구조가 흔들리지 않게 작성한다.
4. 배경정보
배경정보는 기사의 부족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정보들로 제공해야 하며, 특히 정책의 장기계획을 밝히는데 유용하다.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으면 보다 소구력이 높은 자료가 될 수 있다.
▶ 보고서, 계획서 등 정책 결정 배경, 사실자료
▶ 외국, 타 지자체의 사례 및 통계 등 정책 수립 참고자료
▶ 과거의 관련 기사문
▶ 인물 약력, 보도 가치가 있는 사진(내용설명, 촬영장소, 날짜, 촬영자 및 보관자 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