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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홍보, 누구나 할 수 있다/언론사의 이해 11

5-4. 신문을 만드는 사람들

5. 신문을 만드는 사람들 5-1. 편집국 신문사에서 가장 중요한 심장부가 편집국이라고 할 수 있다. 취재·보도와 관련된 업무를 맡고 있기 때문이다. 편집국은 다양한 뉴스를 다루기 위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분야별로 부서가 나눠져 있으며, 편집국장이 총괄하고 있다. 편집국장은 매일 편집국 간부들로 구성된 편집회의를 주재하고 취재보도와 관련된 내용과 형식을 결정하며, 특정한 사건이나 문제들을 어떤 방향으로 취재하여 기사화할 것인가 또 어떻게 신문에 담아 내보낼 것인가 등을 고심한다. 편집국장은 편집국 조직과 구성원들을 운영·관리하는 책임과 기자들을 각 부서에 적절하게 배치하고 평가하는 권한도 가지고 있다. 편집국은 취재부서와 편집·지원부서로 나누고 있으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생활과학, ..

5-2. 기자의 이해

기자 신문사, 방송사, 통신사, 잡지사, 인터넷 매체 등의 언론기관에서 취재, 편집, 평론 등을 담당하는 사람을 총창해서 기자라고 표현한다. 보통 취재담당자를 리포터라 부르고 편집 및 평론 담당자를 에디터라고 하며, 이 양자를 저널리스트라고 통칭해서 부른다. 정규기자 외에도 부정기적으로 취재나 논평 업무를 담당하는 통신원, 주재원, 자유기고가 등이 있다. 특히, 신문기자는 뉴스를 취재하여 글이나 사진으로 보도하는 사람으로 국내·외의 다양한 사건, 사고와 정보 가운데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사실을 취재하여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신문기자는 현장을 취재해 보도하는 취재기자와 편집국 안에서 신문 제작에 직접 참여하거나 돕는 내근기자로 분류하고 있다. 취재기자는 정치, 경제, 사회, 체육, 문화, 국제 등 다양한..

5. 뉴스를 결정하는 사람들(Gatekeepers)

뉴스를 결정하는 사람들(Gatekeepers) 게이트키퍼란 우리말로 문을 지키는 ‘문지기’란 뜻이다. 신문에 기사가 보도될 때는 여러 단계 과정을 나오게 된다. 신문사에는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며, 편집하는 등 신문을 만드는 일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뉴스를 제공하는 사람 → 취재 기자 → 취재 데스크 → 편집 기자 → 독자’로 이어지는 전체과정에서 여러 명의 게이트키퍼들을 거쳐야 한다. 모든 뉴스는 이런 과정을 모두 거쳐야 신문에 게재된다. 즉 뉴스를 제공하는 사람은 자료 제공 여부를 결정하고, 그 다음 취재 기자는 일차적으로 현장에서 뉴스 가치를 판단하고 그런 다음 취재 데스크와 편집 기자도 각자 나름대로 뉴스 가치를 결정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실제로 뉴스 가치가 있는 사건..

4. 신문제작의 이해

출근 부서에 따라 다르기도 하지만 대부분 일정한 시간에 출근한다. 일부 취재기자는 출입처나 기사를 찾아 바로 직행하기도 하고 그 외에는 대부분 회사로 출근한다. 사건취재 기사를 찾아나선 취재기자는 이곳저곳 뛰어다니기 바쁘다. 석간 경찰기자는 새벽 3시부터 출동해 자기가 맡은 지역 경찰서의 당직사건기록부를 살펴보거나 대형병원을 찾아 간밤에 일어난 각종 사건 사고를 체크한다. 뜻밖의 큰 기사가 있기도 하고 기삿거리가 전혀 없는 난감한 상황도 발생한다. 늦어도 새벽 5시까지는 팀장에게 체크사항을 보고해야 한다. 데스크회의 오늘의 예정기사가 취합되면 데스크회의가 시작된다. 편집국장과 각 부서 부장이 회의를 열고 오늘은 어떤 기사를 1면에 배치하고, 사회면에는 어떤 기사를 배치하는가 등 지면별로 기사 내용을 결정..

3. 취재에서 배달까지

취재에서 배달까지 우리는 하루를 신문과 함께 시작한다고 할 수 있다. 아침 해가 뜨기 전에 배달된 신문을 집어 들고 아침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직장으로 가는 출근길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대부분 신문을 보고 있는 광경을 쉽게 볼 수 있다. 전날 저녁 텔레비전에 나온 뉴스지만 신문을 통해 보는 것은 신문이 텔레비전에서는 볼 수 없는 자세한 해설이나 분석이 실려 있어 미진했던 점을 풀어주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이것은 신문이 갖고 있는 장점 중의 하나로 신문에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땀이 숨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신문이 더욱 유익하고 재미가 있을 것이다.

1-2. 방송사의 하루(보도국)

방송사 보도국 ▶ 전날 저녁까지 내일 취재 계획 통보 ▶ 09:00 출근(출입처 또는 방송사) ▶ 09:00 데스크회의(보도국장 주재로 하루 약 30개의 주요기사 선정) ▶ 10:00 영상취재부 통보 및 카메라 배정 ▶ 14:00 데스크회의(최종 뉴스 및 뉴스 시간대별 아이템 선정) ▶ 17:00 원고 마감(기자⇒부장) ▶ 17:30 뉴스 편집(원고 확정⇒녹음⇒영상 편집) ▶ 19:00 각 부서별 저녁뉴스 최종 요약기사 보고

1-1. 신문사의 하루

신문사 편집국 ▶ 09:00 출근(출입처 및 신문사) 취재 계획 통보 ▶ 10:00 데스크회의(편집국장 주재로 주요 기사 선정) ▶ 11:00 부서별 구체적 취재 계획 지시(부장⇒팀장⇒기자) ▶ 16:00 데스크회의(오늘 기사 선정 및 면별 편집계획 확정) * 중앙지는 14:00 회의 ▶ 14:30 부서별 추가 지시사항 및 취재 지시 ▶ 17:30 기사 마감 * 중앙지는 16:30 마감 ▶ 20:00 편집 마감(편집부장⇒각 부장⇒편집국장 결재), 인쇄 * 중앙지는 17:30 편집 마감 ▶ 22:00 인쇄 완료 * 18:30 중앙지 초판 인쇄 완료(가판) 19:00 타 신문사 초판 배달 19:30 중앙지 지역판 인쇄 시작 24:00 중앙지 서울판 인쇄 시작 지방지 지역판 인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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