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홍보, 누구나 할 수 있다/신문기사는 보도자료가 생명

15-4. 보도자료 제공

Kim, Munuk 2009. 4. 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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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공

기자의 본분은 취재를 해서 기사를 쓰는 것이다. 따라서 바쁜 시간에 귀찮을 정도로 자주 전화하기도 하고 자료를 요청하기도 한다. 이럴 경우 기자에게 투덜대거나 박대하는 것은 금물이다. 자신의 조직에 유리한 보도자료만 제공하고 기사거리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 정부와 지자체를 기자가 호의적으로 바라볼 가능성이 없다. 지자체나 조직에 유리한 사안이 발생하면 기자에게 취재를 권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무부서가 아닌 다른 부서에서 기자로부터 자료제공 요청을 받았을 때에는 반드시 실무부서장을 통해서 자료를 제공하도록 해야 한다.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기자라고 해서 이것저것 이야기하다가는 좋지 않은 기사로 돌아오는 수가 있다.

또, 기자로부터 자료협조 요청을 받으면 당황하는 경우가 있는데 당황하지 말고 홍보담당부서로 연결해 주면 된다. 취재내용의 주무부서에서 기자의 전화를 받았을 때에는 사실을 확인하고 지자체 입장에서 성실히 답변하면 된다.

단, 개인적인 의견이나 미확인사항에 대해 추측해서 답변하면 안 된다. 지자체에 좋지 않은 사안에 대해 기자가 확인전화 할 때에는 그럴 수밖에 없는 정황을 설명해야 하며 거짓말을 해서는 안되며, 잘 모른다고 답변하는 것이 현명하다.

민원관련 사항에 대해 기자가 취재를 할 때에는 민원대상자와 먼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결국, 문제가 해결되면 기사도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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