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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인터뷰방법

인터뷰 방법 인터뷰 적합성 판단 공식 인터뷰를 요청받으면, 해당 언론 매체의 특징과 기본 편집방향 등을 파악하고 인터뷰 희망일자와 장소, 취재하려는 기사내용과 편집방향 등을 파악한다. 사전에 인터뷰 의제를 명확하게 설정하고 인터뷰 시간도 밝힌다. 만약 인터뷰를 거절해야 할 경우에는 거절의사를 확실하게 밝히고, 납득할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한다. 이때 숨길만한 내용이 있다는 인상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꼭 면대면 인터뷰를 하지 않아도 될 사안이라면 관련자료 제공, 서면 인터뷰 방식을 제안할 수 있다. 전화 등의 약식 인터뷰일 경우는 우선 질문기자의 신분을 확인하고 답변 여부를 결정해 알려주는 것이 좋다 인터뷰 자료준비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자료를 유관기관 또는 부서와 협의해 알려준다. 법률상 문제가 ..

4-2. 인터뷰의 중요성

인터뷰의 중요성 어떤 홍보사안에 대해 공식적인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전달했다고 해도 담당기자는 사실에 대한 단순 확인차원에서, 혹은 사실의 경중을 가늠하기 위해서 정책이 발표되기까지 추진상황 등을 문의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목적으로 담당자에게 인터뷰를 요청한다. 이러한 인터뷰 결과에 따라 홍보하려는 내용과 전혀 다르게 보도되기도 한다. 따라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정확한 사실전달은 보도내용과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일임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언론과의 인터뷰는 공식적인 요청뿐만 아니라 취재기자와 일상적인 대화나 전화통화도 취재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보면 기자와 나누는 모든 대화는 인터뷰라고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라 할 수 있다. 또, 공식적인 비보도 요청(off the record)이나 보도시점 제한(em..

4-1. 취재원으로서 홍보담당자

취재원으로서 홍보담당자 기자와의 만남 공보관이 아니더라도 공무원들은 취재기자와 접촉할 일이 적지 않다. 공식 인터뷰뿐만 아니라, 이런 접촉을 통해 오고 간 정보가 기사화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여기서는 특정 사안에 대한 공식적인 인터뷰 뿐만 아니라 평소 기자를 대하는 바람직한 태도를 살펴본다. 1. 기자는 협력자란 자세를 갖자 기자는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해 무조건 잘 보여야할 대상으로 굴신(屈身)하는 것이 최선이란 생각은 바람직하지 않다. 언론 입장에서 정부(공무원)는 최고의 취재원이다. 자긍심을 갖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파트너십’의 관계로 당당하게 대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2. 기자는 매일 기삿거리를 찾는 사람이다 어느 언론사를 막론하고 기자는 업무 부담이 과중하다. 따라서 적절한 기삿거리를 제공..

4. 효과적인 홍보업무를 위한 지침

■효과적인 홍보업무를 위한 지침 ‣ 미디어를 정확하게 이해하라(Master the media) 미디어의 시스템과 어떤 것이 뉴스가 되고 뉴스가 되지 않는 것인가를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 메시지를 간결하게 하라(Simplify the message) 전달 대상을 명확하게 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요점 중심으로 간결하게 정리하라. ‣ 침착성을 유지하라(Remain cool under pressure) 상황이 어려울수록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머는 상황을 균형있게 볼 수 있도록 하고 안정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 진실만을 이야기하라(Always tell the truth) 신뢰는 은행금고 속의 돈과 같아 한번 사라져 버리면 되돌리기가 어렵다. 진실에 입각해 아는 대로 이야기하라. ‣..

3. 홍보(弘報) 담당자의 역할

홍보(弘報) 담당자의 역할 언론홍보와 방보 언론홍보는 무형의 가치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곧바로 손익과 연결된다. 독자는 기사를 읽으면서 지자체에 대해 평가를 하고 직접적인 행동을 하기도 한다. 언론홍보는 이미지 증대, 이익의 증대, 손실의 방지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적극적인 홍보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방보이다. 어쩌면 방보를 위해 홍보담당부서가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지자체의 브랜드 이미지를 상승시키는 것은 점진적이고 시간이 걸리는 것이지만, 지자체의 이미지를 손상시키는 것은 아주 순식간에 발생한다. 손상된 이미지를 회복하려면 오랜 시간과 노력이 들게 된다. 좋지 않은 사안이나 이미지가 언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방보의 중요성은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부족함이 있다. 홍보맨..

2. 언론홍보의 추진단계

언론홍보의 추진단계 기사가 되는지 판단하라 홍보가 필요한 사안이 있을 경우 먼저 그것이 뉴스가 되는지 냉철히 판단해야 한다. 실적이나 근거 위주의 태도로 닥치는 대로 보도를 요청해, 보도가 되면 다행이고 안돼도 그만이라는 식의 태도는 버려야 한다. 장기적으로 기자와의 신뢰를 잃음으로써 정작 홍보가 필요한 사안이 생겼을 때 악재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매체를 선정하라 사안에 따라 가장 적절하게 보도될 수 있는 매체가 있다. 같은 텔레비전이라고 하더라도 뉴스와 시사 프로그램에 반영하는 것이 더 좋은 아이템이 있다. 이런 차이점들을 면밀히 검토해 홍보에 주력할 매체를 선정한다. 홍보 포인트를 생각하라 보도를 요청할 사안이 어떤 측면에서 언론의 관심을 끌 수 있는지를 ‘한마디’로 정리해보자. 여기서는 정부..

1-2. 적절한 사진과 영상자료제공

적절한 사진과 영상자료제공 그림을 준비하자 백문(百聞)이 불여일견(不如一見)이란 말처럼, 한 장의 사진은 수많은 말보다 훨씬 강한 인상을 남긴다. 특히, 텔레비전과 같은 영상매체의 보도에서는 화면이 전달하는 뉴스효과가 매우 크다. 이렇게 결정적인 화면이 아니더라도 기사보다 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진은 많다. 특히 신문이 비주얼해지는 상황에서 사진은 꼭 필요한 보도자료이다. 따라서 언론의 보도를 생각할 때 항상 ‘그림’을 찍을 수 있도록 미리 연락을 해야 한다. 만약 언론사 사정으로 촬영기자가 오지 못했다면 사진을 찍어 두었다가 제공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그림 거리를 만들자 사진(화면)이 중요해진 상황에서는 단순히 벌어진 일을 촬영하는 데만 그칠 것이 아니라, 좋은 ‘그림’거리를 만드는 데 관심을..

1-1. 언론사의 시간에 맞추자.

적절한 타이밍 언론사의 시간에 맞추자. ‣ 마감시간에 유의하자. 언론을 이용한 홍보활동을 하면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것은 마감시간이다. 통상 신문의 마감시간이 오후 4시 전후지만 이는 매우 시급한 사안의 경우다. 기사의 경우 대부분 당일 오전이나 늦어도 오후 2-3시 전후에, 신문 특집면(간지)의 경우는 2-3일 전에 마감하는 경우도 있다. 이 시기를 놓친다면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신문에 반영되기 어렵다. 방송은 대형사고 등 극히 예외적인 사안이 아니라면 보통 늦어도 당일 오전에는 연락해야 한다. ‣ 취재계획은 전날 잡힌다 각 언론사의 취재계획은 전날 저녁에 잡히는 경우가 많다. 만일 당일이 되어서야 취재를 요청하면 취재기자를 난감하게 만들 것이다. 이런 경우 취재도 어렵겠지만, 사안..

1. 언론홍보의 기본자세

언론홍보의 기본자세 정부와 지자체는 언론의 가장 중요한 취재원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시행하는 각종 정책은 국민의 생활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언론에서 이를 고의적으로 무시할 수 없다. 신문과 방송뉴스에서 어떤 형태로든 정부와 지자체 활동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취재원으로서 정부와 지자체의 위상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따라서 공무원들은 자긍심을 갖고, 언론의 보도가 시혜를 받는다는 차원이 아니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물론 대(對) 언론 활동이 지나칠 경우 언론 플레이에만 치중한다는 지적을 받아 정부와 지자체의 도덕성을 훼손할 수도 있으므로 적절한 선을 유지해야 한다. 부정적 기사에도 적극 대처한다 공직자는 높은 도덕성을 요구받는다. 그러나 만약 언론으로부터 오보나 왜곡 같은 잘못된 보도 뿐만 아니라..

5-4. 신문을 만드는 사람들

5. 신문을 만드는 사람들 5-1. 편집국 신문사에서 가장 중요한 심장부가 편집국이라고 할 수 있다. 취재·보도와 관련된 업무를 맡고 있기 때문이다. 편집국은 다양한 뉴스를 다루기 위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분야별로 부서가 나눠져 있으며, 편집국장이 총괄하고 있다. 편집국장은 매일 편집국 간부들로 구성된 편집회의를 주재하고 취재보도와 관련된 내용과 형식을 결정하며, 특정한 사건이나 문제들을 어떤 방향으로 취재하여 기사화할 것인가 또 어떻게 신문에 담아 내보낼 것인가 등을 고심한다. 편집국장은 편집국 조직과 구성원들을 운영·관리하는 책임과 기자들을 각 부서에 적절하게 배치하고 평가하는 권한도 가지고 있다. 편집국은 취재부서와 편집·지원부서로 나누고 있으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생활과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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